드디어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았다. 분주히 준비하고 또 검토하고... 혹시 거절되면어떨까? 노심초사 준비한 서류를 제출하고 이것저것 추가하고 나니 너무 쉽게 발급해주어서 잠시 당황했었다. 그동안 고유번호증을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서가 필요했다. 그래서 오피스텔계약준비로 분주했고 그 잔금치르느라 고생하고....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오후에는 한참을 울었다. 참잘했다 등두들겨 주는 이가 필요했다. 오늘 같은 날이면 주님께서 내 귀에 이야기라도 좀 해주셨으면 했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주님 밖에 없는데... 그 주님마저 말씀하지 않으시니 에궁... ^^ 어린아이 투정을 하고 있다...^^ 주님의 사랑의 깊이를 더 알기를 원하고 있어서인지 오늘 소중한 것을 내어 놓는 것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주셨다. 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