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LoveHouse

참좋은 단체와의 만남...

갓러브하우스 2010. 4. 16. 01:39

멤버케어 관련 담당자 모임...

 

 WEC 선교단체 멤버케어 담당이신 송OO 선교사님... 너무나 멋진 분이시고 멋진분이셨다. 그리고 지오 담당자님도 너무 귀한 분이셨다. 혼자서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 것을 보니 참 대단하는 생각밖에 안든다. 브이아이피선교단체의 노OO 선교사님의 주선으로 만난 자리가 너무 감사하고 고마움. WEC 선교단체에 대한 이해를 좀더 가지게 되고 참 귀한 단체임을 새삼 알게되었다.

 

특히, 대화중에 서로에게 좋은 정보들을 나눠주려고 애쓰는 맘이 너무 귀하고 멋졌다. 게다가 작은 일화를 소개해주셨는데 마음에 남는다.

 

 거룩함을 쫓아 살려는 마음을 배우게 되어 너무 기쁜 하루였다.

얼마전 선교관중에 하나를 팔게 되었을 때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부동산 거래시 우리는 좀더 좋은 가격에 파는 것이 목적이고 우선적으로 팔기위해

복비를 더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거절하고 원칙대로 집을 내 놓은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 원칙은 첫째, 이중계약하지 않는다.

              둘째, 복비를 더하거나 적게 주지 않는다.

              셋째, 실수요자에게 판다.

              넷째, 정한가격보다 더 올려팔아 부동산에서 남기게 하지 않고 정한가격에서만 매매한다.

 

  이러한 조건에서 몇군데의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을 때 단체의 윗선에게 이야기 해달라면서 편법을 제의하였지만 오히려 더 적은 가격에 팔더라도 원칙(거룩함)을 지키겠다는 모습이 마음에 남는다.

 단체의 대표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선의 선교사님이 이 과정을 지켜내는 모습이 오히려 더 힘이 있고 믿을 수 있는 단체임을 새삼 느낀 하루이다.

 

  게다가 WEC 단체가 보유한 선교관들을 갓러브하우스에 오픈에 주셔서 함께 동역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새로운 확장이 일어나 기뻤다. 그리고 다비다의 집이라는 선교관에 뉴질랜드에서 오신 전도사님을 모셔다 드리면서 둘러보게 되었다.  많이 비어있는 선교관들을 좋은 분들이 많이 연결되어 쉼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오늘 하루 엄청난 확장이 일어난 하루이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바람이 분다. 급한 회오리 바람... 잘 타고 가야지...